양조식초와 사과식초가 다른점 구별법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식재료인 식초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됩니다. 양조식초 사과식초 차이점은 무었일까요? 또 만드는 방법에 따라 영양소 함량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대표적으로 이용하는 양조식초와 사과식초를 기준으로 구별법 및 차이점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양조식초란?
가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는 식초로 초산이나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이 거의 들어 있지 않아 향을 내는데 주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가장 익숙한 톡쏘는 맛과 새콤한 맛을 담고 있습니다.
사과식초란?
주정 식초의 일종으로 에탄올에 초산균을 넣어 하루나 이틀 정도에 거쳐 강제로 발효시켜 만든 것입니다. 에탄올에 사과 농축액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만든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양조식초이며, 자연발효 식초와 비교했을 때 신맛만 같을 뿐 초산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즉 대표적인 양조식초 중 하나가 사과식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발효 식초란?
양조식초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곡류만을 사용해 발효한 것으로 3개월 이상 천천히 발효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를 띄며 유기산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 및 식욕을 돋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밖의 식초 종류
현미로 만든 양조식초는 톡쏘는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생채나 무침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또 감을 숙성시켜 만든 감식초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우고 성인병 예방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 쌀을 발효한 환만식초와 산도를 2배가까이 높여 소량으로도 맛을 내기 쉬운 2배식초 등이 시판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