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하와이 입장료 운영정보는?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 있는 유명 온천 리조트인 부곡하와이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던 곳입니다.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다만 2000년대 이후로는 시설 업그레이드가 전무해 노후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2017년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이 가능하던 당시를 기준으로 입장료는 얼마였으며, 주요 특징으로 어떤 점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운영 당시 입장료
마지막으로 운영되던 2016~2017년을 기준으로 일반 시즌 대인 16,000원, 청소년 13,000원, 소인 11,000원의 요금이 적용된 바 있습니다. 이외에 7월 성수기에는 특별시즌이 적용되어 대인 28,000원, 소인 23,000원을 받았습니다.
부곡하와이 특징
이 지역은 1973년 온천이 발견된 곳으로 스파와 리조트가 들어서며 규모를 키워나가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대규모 욕탕을 비롯해 일본의 온천 관광지를 그대로 벤치마킹한 시설로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48개 온천공에서 1일 3천톤의 온천수가 쏟아질 정도로 성행한 곳입니다.
다만 이후 별다른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방문자들의 불만이 많았으며 2010년대 들어 점점 이용객수가 줄면서 결국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재개장 가능성은?
현재 몇몇 업체가 투자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극적으로 다시 재개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에 따라 다시 매각 협의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관광특구 내에 온천 및 호텔 등이 있는 만큼, 재개장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성황을 이루었던 2010년에서 2013년 무렵에는 부곡온천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 수가 380만명에 이르렀던 만큼 얼마든 수요 회복 가능성은 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