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장 듣기 싫은 말 듣고 싶은 말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나이대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텐데요. 물론 말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명절을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자는 취지겠지만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 간에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추석 듣기 싫은 말, 추석 연휴 가장 듣고 싶은 말 알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10~20대가 가장 듣기 싫은 말
아무래도 학생들이라면 공부와 관련된 질문을 가장 싫어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취준생인 20대는 이와 관련한 질문을 싫어하는데요. 또 50대 부모세대 역시 10~20대 자녀와 관련한 질문을 가장 싫어한다고 합니다.
30~40대가 가장 듣기 싫은 말
결혼적령기를 지난 30~40대의 경우 민감할 수 있는 결혼 및 자녀 계획, 연봉 등에 대한 질문을 가장 듣기 싫어하며, 특히 결혼한 여성으로서는 시댁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이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설문 결과 드러난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많은 직장인이 꼽은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결혼은 언제쯤?’, ‘연봉은 얼마니’, ‘저축은 좀 해뒀니?’, ‘앞으로 계획이 뭐니?’, ‘너희 회사는 탄탄하니?’ 등의 질문 순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올 가을 추석에 친척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말만큼은 피했으면 합니다.
추석 가장 듣고 싶은 말
반대로 명절에 듣기 반가운 말도 있는데요. ‘건강이 최고다’, ‘연휴도 긴데 여행이나 다녀오렴’, ‘음식은 나가서 사먹자’, ‘용돈 받아라’ 등의 말이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꼽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