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큐피드와 프시케 어떤 존재?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 중 단연 시선을 끄는 존재로 큐피드와 프시케 등이 있습니다. 각각 어떤 의미를 상징하며, 큐피드와 프시케 어떻게 해석되는 존재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큐피드(Cupid)란?
우리에게는 큐피드의 화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랑의 신이기도 합니다. 본래 에로스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카오스와 동시대의 신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아프로디테 아들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프시케 설화와 연관이 있는 것은 후자의 경우입니다.
프시케(Psyche)란?
사랑의 신인 큐피드의 아내로 마음과 영혼의 여신입니다. 프시케란 본래 ‘숨’의 의미로 쓰인 단어이며 마음과 영혼이라는 뜻도 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지금도 psych-로 시작되는 다수의 단어가 이를 어원으로 하고 있기도 합니다.
큐피드와 프시케의 신화 속 사랑
사랑의 신인 큐피드와 인간 세상의 아름다운 공주 프시케가 금기를 깨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며, 결국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끝에 사랑을 되찾아 결국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이런 신화 스토리로 인해 인류의 영원한 주제인 에로스를 탐구하는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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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와 프시케를 다룬 대표적인 예술작품
안토니오 카노바의 조각 작품인 ‘큐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 (1793년 작), 프란시스 에드와르 피콧의 ‘떠나는 에로스’ (1817년 작), 도메니코 코비의 1784년 작 ‘약속을 어기고 잠든 에로스의 얼굴을 보고 말아버린 프시케’ 등의 작품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