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 주기 및 목욕시키기 꿀팁은?
아무리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라고 해도 목욕을 제때 시켜주지 않는다면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강아지 목욕 주기는 약 3~4주 정도에 한 번인데요. 오히려 지나치게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도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강아지 목욕시키기 방법과 유의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목욕 전 유의사항
털이 긴 견종의 경우 털이 엉키기 쉬워 이로 인해 엉킨 털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빗질을 충분히 해줌으로써 엉킨 털이나 먼지를 제거하면 목욕 중에 엉킨 털이 피부병을 유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 물 온도 부터 체크하기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차가운 물에 느끼는 추위가 더욱 크며, 뜨거운 물은 쉽게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당한 물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드라이어 사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각막이나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기 쉬우므로 차가운 바람으로 넓은 범위를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기를 얼굴에 직접 대지 않기
얼굴에 가까이 샤워기를 가져다댈 경우 강아지에게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을 씻길 때는 손으로 물을 조금씩 떠서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눈이나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 후 말릴 때 유의사항
속털과 겉털로 구분된 강아지는 신경 써 말리지 않으면 속털이 완전히 마르지 않아 습진과 같은 피부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때 빗질을 하면서 함께 말리면 속털까지 쉽게 말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