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육부 위치 및 기능은?
한의학에서 주로 쓰는 표현인 오장육부 란 사람의 내장기관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오장에는 간장과 심장, 비장, 폐장, 신장 등이 있으며 육부로는 대장, 소장, 쓸개, 위, 삼초, 방광 등이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각 신체 부위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오장육부 뜻 알아보겠습니다.
오장 위치 및 기능
간장은 몸의 우측에 치우쳐 있으며, 횡경막 부근입니다. 내장 기관 중 가장 크며 독소 분해 및 단백질 합성 등의 기능을 합니다. 또 심장은 몸의 혈액 순환을 일으키는 펌프 기능을 하며, 양쪽 폐 사이에 위치합니다. 비장은 가장 큰 림프기관으로 왼쪽 갈비뼈 아래에 있으며, 면역 세포 기능을 돕고 적혈구 재생 기능을 합니다.
폐는 숨을 쉬도록 하는 호흡기관으로 혈액 공급 및 이산화탄소 배출 기능을 합니다. 끝으로 신장의 경우 혈액 삼투압 조절 및 혈압 조절 기능을 하며,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도 합니다. 신장의 위치는 등뼈와 세번째 허리뼈 사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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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부 위치 및 기능
쓸개는 담낭이라고도 하며 간에서 생성한 담즙을 보관하는 곳으로 명치 부근에 있습니다. 작은 창자인 소장은 내용물을 항문으로 이동시키며 배꼽 밑 아래 중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위는 섭취한 음식을 잘게 분해해 소화시키며,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대장은 큰 창자로 대변을 덩어리지게 해 배출을 돕는데, 골반 오른쪽 허리부터 소장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소변을 저장해 배설하는 방광은 직장 앞(남자) 또는 자궁과 생식기 앞(여자)에 위치합니다. 끝으로 삼초는 체온을 조절하고 수액의 운행 통로 역할을 하며, 해부학적으로 존재하지는 않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