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효능 및 부작용
백일동안 꽃을 피운다고 해서 백일홍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 배롱나무는 여름철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붉은 꽃의 나무입니다. 빛깔이나 모양의 화려함에 있어서는 사계절 어느 때 꽃을 피우는 나무보다도 뛰어난 면모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남도 이남에서 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배롱나무 효능 및 배롱나무 부작용 어떤 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배롱나무란?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꽃이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래 백일홍이라고 불리던 것이 변해 지금의 배롱나무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인 백일홍과는 별도로 구분되는 나무이며, 줄기를 간지럽히면 가지가 흔들리며 마치 간지럼을 타는 듯해 간지럼나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대개는 관상용으로 삼기 위해 기르는 경우가 많으며, 추위에 약하다는 특성도 갖고 있어 겨울에는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짚 등으로 감싸 보호해야 합니다.
배롱나무 효능
꽃과 잎, 가지, 줄기, 뿌리 모두 쓸 수 있는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지혈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생리과다 및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거나 설사나 장염이 있을 때 활용하기도 합니다. 활용법은 약재를 말려 물로 달여 복용하는 것으로, 외상을 입었을 때는 말린 것을 가루로 빻아 상처에 뿌리거나 꽃을 찧어 붙이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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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부작용
잎이나 꽃, 뿌리에 마취성분이 있어 임산부나 어린이가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건강한 이들이라고 해도 전문가의 소견을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