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태음인 특징 사상체질에 의한 구별법
사상체질에 의한 구별법에 따르면 사람의 체질은 태음인과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등으로 구분됩니다. 각 체질별로 신체적, 성격적 특징이 차이가 있고, 유독 잘 걸리는 질환도 각기 달라 서로 다른 건강 관리법이 필요합니다. 태음인을 기준으로 주요 남자 태음인 특징 및 권장하는 음식과 건강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태음인 신체적 특징
간이 크고 폐가 작다는 의미로 간대폐소라 합니다. 허리가 발달하고 목 위쪽으로는 허약한 편인데요. 사상체질 가운데 가장 체격이 큰 축에 속하며, 근육이 견고하며, 뚜렷한 얼굴 윤곽과 두툼한 입술을 가진 편이 많습니다.
태음인이 걸리기 쉬운 질환
간기능은 튼튼한 반면 폐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아 폐관련 질환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침 등 기관지염이나 폐결핵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문제는 폐기능이 떨어져 대장 기능도 약해지기 십상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심장에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비만,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실제 비만환자 중 태음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입니다.
태음인에게 적합한 건강 관리법
근육을 발달시키는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의 운동이 적합하며, 달리기나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폐기능을 향상시키면 비만에 대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타고난 특질 상 육류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고 과식하기 쉬운 체질이기에 이를 피하고 술과 담배 역시 되도록 삼가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먹어도 좋은 음식은?
과일 가운데는 밤, 잣, 호두, 배, 매실 등이 좋으며, 대구, 김, 해조류 등 해물류와, 무, 도라지, 연근 등의 채소도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피할 것으로는 닭이나 개고기, 돼지고기, 인삼차, 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