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세시풍속 추석에 하는 일 대표적인 것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전승의례를 가리켜 세시풍속 이라고 합니다. 이는 대체로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의례 라고도 불리는데요. 특히 명절에 행하는 세시풍속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의례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죠. 추석 역시 마찬가지로 여러 세시풍속이 이어져 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석에 하는 일 그렇다면 추석 세시풍속 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추석 세시풍속
설과 함께 오늘날까지도 2대 명절로 꼽히는 추석에는 차례와 성묘, 민족대이동 등의 연례행사를 치르곤 합니다. 특히 과거부터 추석이면 행해지곤 했던 강강술래나 동채싸움, 줄다리기 등은 지금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선택적으로 전승되고 있는데요. 경북 청도 소싸움은 현대화하여 변용된 대표적인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식과 절식에 관한 추석 세시풍속
삼국사기를 보면 신라 유리왕 때 길쌈을 하는 풍속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석이 겨울옷으로 갈아입던 기준점임을 알려주는 부분인데요. 이것이 전해져 오면서 추석빔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또 추석을 대표하는 명절음식인 송편은 반달 모양과 비슷해 달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며, 이는 보름달과 연관성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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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과 연관을 지니는 추석 세시풍속
과거부터 우리 조상들은 추석 밤하늘 보름달을 풍요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 추석과 보름달의 상관관계를 중요시해 왔습니다. 전통놀이인 강강술래를 즐기거나 온동네 사람들이 보름달 아래 모여 소원을 빌고 풍년을 기원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