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자격증 취득방법 및 교원자격증 임용고시 차이는?
국내에서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교원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사립학교 교원 채용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기간제 교사도 해당 자격증을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인 경로로 교원자격증 취득방법 및 교원자격증 임용고시 차이 알아보겠습니다.
교원자격증 취득방법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및 대학교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무시험 검정으로 졸업 후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이는 유효기간이 별도로 없어 평생 효력을 지닙니다. 다만 지난해 법률 개정을 통해 마약중독자나 성범죄자는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빠른 길
대학에서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다면,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2년 과정을 거쳐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격증과 더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의 성적을 보유해야 임용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교원 자격증의 활용
국내에 있는 일반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외에 국내 외국어센터, 학원 및 사교육 분야, 비인가 대안학교는 물론이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과 국외 한국계 외국인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교원자격증 임용고시 차이
두 가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엄연히 따지면 교원 자격증 취득 후 임용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교원 자격증이 임용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의미인데요. 교원 자격증이 하나의 교육자 자격을 명시한 증명서라면 임용시험은 본격적인 채용을 위한 고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