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줄이는 방법 으로 여름철 더위에 대처하기
체질이나 체격에 따라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나 심장질환이 있는 이들은 많은 땀을 흘릴 경우 저혈당에 빠지거나 응급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건강상 유의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더운 여름철 조금이라도 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피해야 할 의상
몸매가 두드러지는 타이트한 옷은 피부가 제때 열을 식히기 어렵게 해 몸의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많은 땀으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로 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린넨과 같은 소재로 되어 있어 통기성이 있는 옷이 좋습니다. 또한 어두운 계열보다는 밝은 옷을 권장합니다.
여름철 폭염 대처법
운동으로 많은 땀을 흘린 경우 그만큼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중에는 소고기나 도라지, 고사리, 콩, 율무 등이 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맵거나 튀긴 음식, 카페인이 든 음료 등은 땀의 배출을 늘릴 수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각과는 달리 술이나 아이스크림 등은 먹을 때는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어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되는 듯 하지만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땀 배출을 유발할 수 있어 이 역시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외에 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복장
부츠나 스포츠화, 가죽 소재의 신발은 발을 불편하게 하며, 땀을 유발할 확률을 높입니다. 또한 날이 덥다고 해서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데요. 수분을 흡수하는데 양말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에 가능한 2번 이상 양말을 갈아 신으면 땀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