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없이 술빵 만들기 실패 없이 만드는 법
우리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 중에는 막걸리 술빵이 있는데요. 흔히 증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만일 외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막걸리를 구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술빵을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막걸리 없이 술빵을 만드는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막걸리 없이 술빵 만드는 법 필요한 재료는?
밀가루는 약 200그램으로 종이컵 기준 2컵 분량이 필요합니다. 이때 밀가루는 되도록 강력분이 좋은데요. 없다면 중력분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여기에 물 1컵, 설탕 종이컵 반컵, 계란 1개, 드라이 이스트 1큰술, 소금 0.5 티스푼, 그리고 바닐라 엑기스 1티스푼이 있어야 하는데요. 바닐라 엑기스의 경우 없다면 넣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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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없이 술빵 만들기 레시피
움푹한 볼에 위의 준비한 재료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이후 젖은 천이나 랩을 씌워 따뜻한 환경에서 2시간 정도 발효시켜주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30분에 한 번 정도 반죽을 잘 섞어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반죽을 더 쫄깃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하네요.
2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부풀어오른 반죽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콩이나 건포도, 옥수수 같은 재료를 넣어줍니다. 이어서 마지막 과정을 끓는 물에 찜기를 넣고 젖은 천을 깔아준 뒤 반죽을 붓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중불로 25분 정도 쪄주면 맛있는 막걸리 없는 술빵이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 익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젓가락으로 내부를 찔러보면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는다면 완벽하게 익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