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와인 로마네콩티 와인 가격 얼마?

가장 비싼 와인 로마네콩티 와인 가격 얼마?

얼마전 있었던 국내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의 와인이 낙찰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86년산 로마네꽁띠 그랑크뤼 등급 와인 이었는데요. 시작가는 2600만원이었으며,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진 끝에 최종 낙찰가는 1억2천5백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외에 국내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와인은 어떤 종류이며 얼마에 판매되는지에 대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비싼 와인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낙찰된 와인

2018년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는 로마네 콩티 1945년산 1병이 55만 8천달러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이를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6억 2천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국내 최고 거래가보다 무려 5배 가까이 높은 금액입니다.

로마네꽁티가 비싼 이유

와인 애호가들이 죽기 전 꼭 마셔야 할 첫번째 와인으로 꼽히는 이 와인은 로마네라는 프랑스 포도밭에서 시작된 제품으로 생산량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빈티지를 구매하려면 경매를 이용해야 하는데, 예약 대기자 명단만 해도 꽉 차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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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가격 기준 가장 비싼 와인

영국의 와인정보 사이트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병당 평균 가격 기준으로 가장 비싼 와인은 로마네콩티가 아닌 이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앙리 자이에가 만든 ‘리슈부르 그랑 크뤼’라는 와인입니다. 이것은 병당 평균 판매가격이 1만 5195달러로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약 1770만원 수준입니다. 이외에 부르고뉴 와인이 상위 50종 중 40종을 차지할 정도로 대체적으로 가장 비싼 와인에 속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