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 지역 농협 은행 차이점, 구분법
간혹 농협계좌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농협 중앙회와 지역 농협 은행을 구분해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고보면 농협중앙회와 단위 농협이 각기 다른 집단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주택청약이나 펀드 등의 업무는 중앙회에서만 가능하지만, 햇살론 등의 업무는 단위농협에서 취급하는 등 업무 상에서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농협 중앙회 지역 농협 은행 차이점과 구분법 알아보겠습니다.
지역농협 이란?
단위농협 이라고도 하며, 지역명이 함께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단위농협은 지역민 편익을 위해 지역민들이 스스로 출자금을 마련해 설립한 협동조합으로서 지점별 자금 및 재정, 이율도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며,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닌 중앙회 자체 자금으로 5천만원까지 예금보호가 가능합니다.
농협중앙회 지점 특징
여러 단위 농협이 모여 만들어진 것으로 제1금융권으로 취급받습니다. 은행과 거의 같은 업무를 하며, 펀드 및 보험 판매, 주택청약 등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예금보호공사를 통해 5천만원까지 예금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농협 중앙회 지역 농협 은행 차이점 구분하는 법
우선 간판만 봐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역농협의 경우 해당 지역 명칭이 앞에 붙어 있으며, 중앙회는 은행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지역명도 기재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외에 계좌번호를 통해서도 차이가 확인되는데요. 단위 농협은 51, 52, 56 등의 코드가 중간 또는 앞쪽에 기재되며, 농협중앙회 계좌는 01, 02, 12 등의 코드가 삽입되어 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해당 코드는 구 계좌의 경우 중간에 삽입되며, 현행 계좌는 앞쪽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