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드 증후군(ROHHAD Syndrome) 이유, 치료법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말 많은 희귀병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현재 전 세계에 환자가 100여명에 불과한 로하드 증후군은 특히 생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몇 년 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에 관한 다큐가 방영되기도 했는데요. 어떤 경우 로하드 증후군이 발병하게 되며, 로하드 증후군 치료 하기 위한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로하드 증후군 이란?
내분비기관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이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로하드 증후군은 전 세계에 약 100여 명의 환자만 있을 뿐이며, 국내에서는 2명의 환자가 있는 희귀한 질환으로 아직 발병 원인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식욕 조절 시상하부 기능 이상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며, 비만 및 수면무호흡,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로하드 증후군 증상
항상 수시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충동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식사량이 늘어 자연스럽게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 기도가 눌려 수면 중 호흡이 약해지기 쉬우며, 체온조절이 어려워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로하드 증후군 치료 방법
안타까운 것은 로하드 중후군에 대한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을 시행할 뿐인데요. 대개는 수면 중 호흡 부전으로 인해 성인이 되기 전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해외 사례를 보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는 등 병을 극복하고 있는 이들의 케이스도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