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렸을때 자국 물집 치료 중요한 이유
여름철이 다가오면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가 모기입니다.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존재인데요. 모기 물렸을때 대부분의 경우 붓고 가려운 증상 후 곧 완화되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물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 물렸을때 물집이 생겼을 때 치료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모기에 물린 부위가 심하게 가렵고 붓는 모습을 보인다면 스키터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기 침 때문에 발생하는 국소 피부염증반응의 일종입니다. 주로 면역체계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어린이나 체력 저하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성인에게서 발생합니다. 통증과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부종, 물집, 수포 등으로 이어지고 구토와 호흡곤란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기 물렸을때 올바른 대처 방법
만일 이틀 이상 심하게 붓고 물집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관련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앞서 비누로 씻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통해 가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기 물렸을때 권장하지 않는 대처법
많은 이들이 습관적으로 모기에 물린 자리에 침을 바르거나 손톱으로 찍어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상처 부위에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 대처방법입니다.
모기 접근을 막는 방법
실내에서는 창틀 가장자리에 있는 물구멍을 막아 모기의 접근을 막아야 합니다. 이외에 여름철에 대비해 방충망이나 배수관, 하수관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외에서 모기가 많은 곳에 갈때는 밝은 색 긴 소매의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