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물린 자국 증상, 치료법 정보
매우 작은 크기의 진드기로 사람이나 소, 말, 조류를 숙주로 살아가는 살인진드기는 매우 작은 크기지만 강력한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며, 치사율이 높아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물렸을 때 살인진드기 물린 자국 증상 및 살인진드기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물린 후 대개 1주일에서 2주일이 지난 뒤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발열이나 설사, 구토, 복통 외에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주로 발현되는데요. 체내의 혈소판이 감소해 장기 손상 및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절한 살인진드기 치료법
많은 오해와 달리 살인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곧바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개인 면역상태가 양호하다면 별탈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별도로 백신이 있는 것은 아닌 만큼, 물린 후 자국이 생겼을 때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물린 직후 이를 무리하게 잡아당기면 일부가 피부에 남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으로 털어내기 보다는 핀셋을 이용해 안전하게 뽑아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살인진드기 피해 예방법
산이나 숲 등에 갈 때 철저히 대처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도심에서도 수풀이나 풀숲이 우거진 곳에는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하는데요. 긴옷을 반드시 입고, 양말 역시 챙겨 신어야 하며, 진드기 퇴치제를 충분히 뿌린 후 이동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보건소에 방문하면 진드기 퇴치제를 1인당 1통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기피제는 어린이에게는 다소 해로울 수 있어 살포 시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