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영화관 만든 뤼미에르 형제

세계 최초의 영화관 만든 뤼미에르 형제

현대적 의미로 세계 최초의 영화관 이라 할 수 있는 곳은 1895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탄생한 바 있습니다. 시네마토그라프라는 장비를 이용해 1분 분량의 영화를 상영한 것인데요. 뤼미에르 형제가 프랑스 카퓌신 대로 그랑 카페 지하의 방을 빌려 돈을 받고 상연한 바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영화관에 얽힌 추가적인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최초의 영화관

세계 최초의 상업 영화

이곳에서 상영된 세계 최초의 상업 영화는 ‘열차의 도착’이라는 작품입니다. 불과 50초 분량에 불과하며 소리가 없어 별도로 피아노 연주를 했을 정도입니다. 영화 내용도 매우 단순해 역으로 열차가 도착하는 장면 뿐이었지만, 관객이 그 장면에 놀래 뛰쳐나갔을 정도라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영화관 만든 뤼미에르 형제

첫 상영으로 큰 돈을 번 뤼미에르 형제는 이후 ‘뤼미에르 공장의 출근’, ‘물 뿌리는 정원사’ 등의 영화를 상영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때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직까지도 영화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을 정도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형제는 영화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해 이를 팔고 사진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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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의 성장 과정

1900년대 들어서면서 스토리가 담긴 영화가 나오기 시작했고, 자막을 삽입하고 변사를 활용하는 방식의 영화가 유행했으며, 1927년에는 최초의 유성 극영화인 ‘재즈 싱어’가 제작되기에 이릅니다. 이후 무성영화는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점차 발전을 거듭해 지금의 멀티플렉스로 전환되며 고급스러운 여가시설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 특징입니다.